소소한 일상/맛집

[인제 맛집-2] 현지인 추천, 인제터미널 근처 맛집 손가네 손두부

드로잉라이프 2025. 4. 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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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연한 두부 맛집
엄마 밥상처럼 건강하고 맛있는 집
손가네 손두부


우연히 인제터미널 근처 맛집을 찾다가
손가네 손두부를 들렸어요.

평소 두부를 좋아하지않는터라;;
단순히 터미널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갔는데,
이건 운명이었습니다.
찐 맛집이었습니다. 자꾸 생각납니다.


메뉴는 심플합니다.
두부 전골, 두부 지짐.
그리고 예약주문으로 닭백숙, 닭볶음탕도 하네요.


주위 테이블을 보니 두부 짜글이를 주문 하더라고요.
메뉴판에 없어서 여쭤보니 두부 지짐이었습니다.

저희도 동네분들이 시키는 그대로
두부 지짐을 시켰습니다.


두부 지짐은 개인적으로 처음 접하는 맛이었어요.
두부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홀딱 반할 맛!

사장님께서 손수 두부를 만드시는데,
그 정성이 온전히 느껴지는 맛이예요.
맛의 핵심인 두부는 연하고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요.

양념은 매콤한 편인데 자극적이지 않은,
거기에 고소한 들기름(?!) 맛이 풍미를 더해준달까?
건강하고 매력적인 맛이었어요.


그리고 같이 나오는 반찬이 찐입니다.
반찬은 한두가지 빼고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았어요.

엄마 밥상처럼 반찬이 다 맛있고 정갈한 가운데,
묵은지 볶음이 특히 맛있어서 리필을 3번이나 했다는...;


식사가 나오는 동안에 우연히 문 위에 적힌
'옴 아 훔 벤자 구루 뻬마 싯디 훔'
글귀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맛있는 집이라는 것을 표현한건가하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인도말이고 뜻은 모르신다고 ㅎㅎ

그래서 궁금한 제가 찾아봤더니 법문 중 하나이고
단어마다 의미하는 바를 조합하면
'부처님의 몸과 말, 마음의 모든 공덕과 성취를 내려주십시요'라는 의미래요.


식사 후 정돈된 식당 내부를 찍고 싶었는데
끊임없이 손님들이 계셔서 쉽지 않았어요.

안방에 좌식 테이블 3개가 있고,
메인홀에 8개 테이블이 있는데
테이블 회전률은 빠른편이었어요.

식당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고,
저희는 오픈 시간에 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만석이 되더라고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제군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건강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가 가능한
손가네손두부를 방문해 보세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손가네손두부
강원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40번길 13
https://naver.me/596DNuz4

 

손가네손두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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