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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달하다 vs 닦달하다
어떤 것이 맞는 말?
당연히 썼던 한글들이 순간 헷갈릴 때가 있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혼동되는 한글 맞춤법 닥달하다 vs 닦달하다에 대해 간단히 30초 컷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제대로 짚어보고 절대 헷갈리지 말자고요!
짤막 퀴즈타임
Q. 아래 문장에서 맞춤법이 맞는 문장은 무엇일까요?
다들 선택하셨나요?
정답은 2번 '닦달하다'가 맞습니다.
오답률이 무려 47%나 되어요!!! 그만큼 헷갈리는 우리말이라는 거죠.
닦달하다
정의와 예문
'닥달하다'는 '닦달하다'의 비표준어로 쓰임이 없는 말이니까 패스하고! 표준어인 '닦달하다'의 정의와 개념을 살펴볼게요.
1.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내다.
(예문)
- 아빠는 종업원에게 당장 주인을 불러오라고 닦달하였다.
- 혜림이는 돈을 다 어디에 썼느냐고 남편을 닦달하였다.
- 성미 급한 혜림이는 죄 없는 남편만 닦달하고 있었다.
2-1.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지다.
(예문)
- 그녀는 나뭇가지를 닦달하던 손을 멈추고 하늘을 쳐다보았다.
2-2. 음식물로 쓸 것을 요리하기 좋게 다듬다.
(예문)
- 이 닭을 깨끗이 닦달해서 푹 고아 차례상에 올리도록 하여라.
오늘을 기점으로 맞춤법 닦달하다○/닥달하다×는 절대 헷갈리지 말자고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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