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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 가방을 매다 메다

드로잉라이프 2024. 11. 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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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다 vs 메다



당연히 썼던 한글들이 순간 헷갈릴 때가 있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혼동되는 한글 맞춤법 매다 vs 메다에 대해 간단히 30초 컷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제대로 짚어보고 절대 헷갈리지 말자고요!


매다



'매다'는 끈이나 줄 따위를 몸에 두르거나 감아 잘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 때,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 때 사용하는 단어예요.

(예문)
- 신발 끈을 매다.
- 옷고름을 매다.
- 전대를 허리에 매다.

메다



'메다'는 어깨에 물건을 걸치거나 올려놓을 때 사용하는 단어예요.

(예문)
- 어깨에 배낭을 메다.
- 총을 메고 수백 명이 오고 있습니다.


짤막 퀴즈타임



Q. 아래 문장에서 맞춤법이 맞는 문장은 무엇일까요?


다들 선택하셨나요? 정답은 2번 메다가 맞습니다.
오답률이 34%나 되어요. 그만큼 헷갈리는 우리말이라는 거죠.



오늘을 기점으로 맞춤법 매다/메다는 절대 헷갈리지 말자고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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